발레 할 때 가장 기본 슈즈인 천슈즈!
며칠전에 잘 신고 있던 천슈즈를 잃어버려서
전에 사놨던 레페토 새 천슈즈를 뜯어서 사용하려 했다.
레페토 천슈즈가 리뉴얼 됐다더니 더 뻣뻣해져서
미끄러지지는 않지만 뭔가 발에 잘 감기지가않아서 작품연습하는데 자꾸 걸리적 거렸다.
안되겠다.. 새로 사야지...
가장 가까운 무용용품점을 방문했다.
https://place.map.kakao.com/12267731
광주에서 무용용품 파는 곳으로 유명한 지젤에 방문했다.
소단사 천슈즈와 알롱제 천슈즈를 추천받았다.
일단 내발은 칼발에 발볼은 넓은데 길쭉한 발이다. 일명 그리스인 발(?)
그래서 기존 250 보다 조금 더 길게 신기도 하는데.. 사장님께서도 넉넉하게 한번 신어보라고 주셨다.
알롱제는 좀 더 부드러워서 감기는 맛이 있긴 했지만
아마 몇번 바닥을 쓸면 미끄러질거 같아서
소단사로 결정
요즘은 소단사 천슈즈도 잘나와서 많이 신는다고 한다.
새로 막 꺼낸 천슈즈 신고 발레 연습다녀왔더니 안 미끄러지고 아주 만족중!
좀 더 길들여서 작품때 잘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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