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페갔다가 저녁뭐먹지하다가
양림동이나 갈까하고
넘어가는길에 발견한 함박스테이크 간판!
광주에서 함박스테이크(?)
파는곳 얼마없는데 호기심에 가보기로했다.
가게이름은 SAIKO
일본어로 최고 라는뜻의 가게이름
들어갔더니 인테리어가 꽤 고즈넉하고
편안한분위기였다
설렘반으로 착석했더니 사장님께서
기쁘게 맞아주셨다
어제오픈했는데 우리가 첫손님이래!
와우 엄청나잖아!
첫손님이라 엄청챙겨주시겠다며
주방에 들어가셨는데
뭔가 어마무시한곳에와버렸군 직감적으로느낌
바로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를 듬뿍담아주셨다 와우
소스가 특이했는데 일반적인 발사믹은 아니였고
와사비가들어간 간장+발사믹 이런 느낌이였다.
끝맛이 와사비 코끝찡이 느껴졌다.
그리고 나온 함박스테이크!
200그람 쓰셨다고 엄청강조하셨다
(추후에 양이많아서 친구가 좀남겨서 그람수 좀 줄여도될거같다고 코멘트남김)
소스가 엄청꾸덕하고 과일이랑 뭐많이넣으신듯
일반 함박소스는아니였다.
함박이 부드러운데 단점이 부서져서 나이프까지 안썰어도되는 느낌이다.
일단 고기는 맛있어서 합격!
레드빈이랑+파스타는 조금양줄이셔도될듯
추후에 서비스라고 치즈잔뜩올려주셨는데
치즈올린게 맛있긴했다
치즈 확실히 맛잇다. 치즈도이것저것
썰어주셨는데 역시 근본은 체다치즈지.
아무튼 서비스로 와인도주시고
샐러드도 더주셔서 잔뜩배불러서 겨우
인사드리고 나올수있었다.
사장님이 손님을 너무좋아하신게 보여서
뭔가 잘되시면 좋겠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한데ㅠ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세트해서 배달하시는것도
어떠실까생각이들었다.
잔뜩 서비스받아서 너무행복했고
어디서든 복많이받으세요 사장님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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